141 장

아무리 부드러워도, 그의 개같은 성격을 감출 수는 없었다. 배장회가 부끄러움에 입을 열지 못하자, 사종준은 인내심을 갖고 그를 괴롭혔다. 그의 남근은 느리고 깊게 밀어넣었다.

가장 깊은 곳까지 닿자 배장회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었다. 그에게 얽매여 미칠 것 같았던 배장회는 마침내 화가 나서 무의식적으로 꾸짖었다. "조람명!"

사종준은 웃음을 터뜨리며 배장회의 허리를 꽉 잡고 말했다. "보아하니 삼랑은 내가 좀 거칠게 대하는 걸 좋아하는 모양이군."

배장회는 벽을 손으로 짚고 버티려 했지만, 사종준은 강제로 그의 양손을 누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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